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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출간]"대한민국 신약개발 성공전략"
05-30-22 Hit 1,252

어떻게 한국 신약개발의 성공 스토리를 쓸 것인가?

이 질문에 국내 유수의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들이 답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지 1년이 지나기도 전에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수 개의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머크와 화이자도 팬데믹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해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한편, 한국은 어떤가? 국내 회사가 항체치료제를 자체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투여가 제한적이고 따라서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3상 임상시험 중인 국내 백신이 있지만 허가를 받더라도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에 맞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국은 자동차, 반도체, 스마트폰 등의 하드웨어 산업을 비롯해 최근에는 대중음악, 영상 같은 콘텐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왜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을까? 이 책이 답하려는 첫 번째 질문이다.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제약 선진국에 비해 한국은 자본력도, 개발의 토대가 될 만한 기초과학 기술력도, 산업계-대학-연구기관의 협력 경험도 모두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모든 신약개발의 궁극적 목적인 환자를 위해, 환자들이 혁신 신약을 더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이 답하려는 세 번째 질문이다.

신약개발의 비즈니스 생태계부터 임상시험과 정부 정책까지!

단계별로 살펴보는 한국 신약개발의 모든 것

최근 들어 기업뿐 아니라 대학과 연구소, 바이오벤처에서도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 제약사에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는 경우도 늘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국내 파이프라인이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와 같이 해외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하는 방식으로는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 신약개발의 각 단계마다 필요한 자본과 역량을 충족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순환하기 위해 제약 전문가들을 연계할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신약 하나가 개발되어 환자가 그 약으로 치료받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 책에서는 기초연구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전임상연구를 거치는 단계, 임상시험 단계, 신약 접근성에 해당하는 단계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살펴본다. 각 단계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현황을 개괄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정부 정책을 짚어본 다음, 대학-연구소-기업-정부 기관과 같은 여러 이해 당사자가 어떻게 연계해가야 하고 그 과정에서 정부가 어떤 주요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을 각종 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알기 쉽게 제시하므로 의약 관계 전문가들과 정부 정책 전문가는 물론, 한국 신약개발의 전반을 이해하고 싶은 학생들과 일반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저자

최유나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2년간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CCADD)에서 신약의 연구개발, 허가 및 급여와 관련된 규제 의사 결정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 전 글로벌 제약사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의학적 통찰을 수집하고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를 파악해 제약회사와 연구자가 적절한 과학적 근거를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의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형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품국(US FDA) 객원 연구원, 조지타운 의과대학 및 피츠버그 의과대학 조교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약학대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FDA vs. 식약청》, 《잊지 말자 황우석》, 《신화의 추락, 국익의 유령》(공저), 《제약의학개론》(공저), 《Preclinical Drug Development》(공저),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온다》(공저), 《K-방역은 없다》(대표 저자)가 있다.

홍예솔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여러 신약 출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며,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CCADD)에서 실사용 의료데이터(real-world data)를 이용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후를 개선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원정현

중앙대학교에서 동물생명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며,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CCADD)에서 학생 연구원으로 신약개발, 규제과학, 의료 빅데이터 관련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통찰력과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으로 신약개발에 관한 사회적·기술적 이슈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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